안녕하세요~ 오늘은 나고야 여행 때 방문했던 "메이테츠 백화점" 에서 들렀던 식당 두 곳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저는 나고야 여행 때 이세라는 나고야 근교 소도시를 방문한 후, 저녁 때가 되어서 나고야역에 도착하였는데요, 원래는 히츠마부시를 먹으려 했으나 가격적인 부담과 혼자 먹기 좀 뻘쭘해서 조금 더 간단한 음식을 고르려고 했어요.


먼저 방문한 곳은 미소카츠로 유명한 "야바톤" 입니다. 나고야 역과 연결된 메이테츠 백화점 9층에 올라오시면 쉽게 찾으실 수 있어요~



철판 미소카츠 정식 (파 추가) 

가격 15,000-20,000원 사이 였던걸로 기억




저는 가장 무난한 철판 미소카츠 정식을 골랐어요. 야바톤의 경우 바로된 자리가 있어서 혼자인 저도 부담스럽지 않게 혼밥을 할 수 있었어요. 제 양옆에는 회사원들이 다들 혼자 밥먹고 있었어요ㅋㅋ 가격은 15000원-20000원 사이였던 것 같은데 돈까스치곤 조금 비쌌습니다. 


조리가 완료되면 돈까스를 먼저 내주고 위에다 된장 소스를 직접 뿌려줘요. 샐러드도 따로 소스가 없고 뿌려주는 된장소스와 함께 먹게되는데 맛은 정말 맛있었어요. 돈까스 안쪽 사진을 안 찍었는데, 돈까스 껍질이 매우 얇고 대부분이 다 살코기여서 돈까스라기보다 그냥 고기에 가까운 느낌이었어요. 육즙도 살아있더라구요. 야바톤에 가시면 미소카츠에 파는 꼭 추가해서 드세요 500원 밖에 안하는데 느끼한맛도 잡아주고 좋더라구요. 이외에도 정식이라 밥은 기본적으로 나옵니다.


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야마모토 야소혼케" 입니다.


배가 너무 고픈 나머지 미소카츠를 먹고도 배가 완전히 안 차서... 바로 옆에있는 미소니코미, 키시멘 전문점 야마모토 야소혼케에 들어갔습니다. 두 개의 식당을 연속으로 들어가서 밥을 먹은 적은 제 인생에서 처음 있던 일인 거 같아요.. 



야마모토 야소혼케 

냉키시멘+튀김 가격 약 15,000원-20,000원 사이





키시멘은 얇은 면이 특징인 면요리로 나고야에서 유명한다고 해요. 저는 시원하게 먹고 싶어 냉키시멘과 튀김이 같이 들어있는 메뉴를 골랐어요. 키시멘의 경우 면이 굉장히 탱글 탱글해서 식감이 좋았어요. 국물은 약간 메밀 소바 국물이랑 비슷했어요. 가격이 거의 20,000원 정도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메뉴 구성에 비해 조금 비싸다고 느껴지긴 했지만, 그래도 만족할만한 맛이었어요. 그리고 튀김이 생각보다 정말 맛있더라구요. 이 집은 특히 가지튀김이랑 깻잎 튀김이 나왔는데 최고였어요. 가게 분위기도 정말 좋았어요. 저는 오후 9시쯤 되는 늦은 저녁에 갔는데 손님도 별로 없는데다 조명이 은은하고 조용해서 혼자 식사하기 좋더라구요.

이상 메이테츠 백화점 맛집투어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