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부산 여행 [흰여울, 감천마을, 해운대, 광안리]



1일차 일정

  • 부산역 도착 - 숙소 이동 - 저녁 식사

2일차 일정

  • 기상 - 전포 카페거리 아침식사 - 흰여울 문화마을 - 감천 문화마을 점심식사 - 해운대 - 광안리 - 저녁식사 - 숙소 


2019년도 여름 휴가로 부산에 2박 3일 여행을 하였는데 여행 후기와 여러 정보들을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우선 경비로는 KTX 왕복 1인당 약 6만원, 숙소 1박 9만원 정도로 교통비와 숙박비는 총 합쳐서 24만원 정도를 지출하였고, 부산에서 식비 및 교통비로 약 15만원 정도를 사용하여 총 40만원 정도 지출한 것 같네요. 


1일차


KTX 로 밤늦게 부산역에 도착하는 일정상 첫째날은 짐을 풀고 늦은 저녁을 먹는 걸로 일정을 정했습니다. 숙소는 서면역 근처로 잡았는데, 서면에 구워 삶기라고 하는 밥집에 가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이 식당의 단일 메뉴인 돼지 불고기, 오징어, 홍합, 수제비 등을 넣고 끓인 매콤 불고기 소 (20,000원) 을 주문해 먹었는데, 맛있었습니다. 맛은 약간 고추장 찌개 같은 맛인데 정말 맛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영업 시간이 새벽 1시까지로 적혀있었는데도 불구하고 튀김기 마감을 밤 11시도 안돼서 했더라구요. 그래서 아쉽게도 튀김은 먹지 못했습니다. 맛은 좋았는데 서비스가 다소 아쉬웠습니다.






숙소 - 경성여관


숙소는 서면에 위치한 경성여관으로 잡았습니다. 숙소를 선택한 기준은 여행에서 숙소에 있어서는 안전을 추구하는 편이라 호텔 예약 사이트 평점과 가격을 기준으로 선택하였습니다. 1박에 8만원이라 저렴한 편이면서 9점이 넘는 평점이었기 때문에 망설임 없이 선택을 했던것 같아요 ㅎㅎ 숙박 후기는 정말 최고였습니다. 우선 호텔 내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친절해서 여행 동안 기분 좋게 해주고, 침구류 화장실도 정말 깨끗하구요. 모든 소품들을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선택한 느낌이 납니다. 그냥 잠만 자는 것이 아니라 분위기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가격대비 방 퀄리티를 중요시 하는 분들한테 추천하고 싶은 숙소입니다. 그나마 단점이라고 할 것은, 해운대/광안리 등과 같은 주요 관광지와 다소 거리가 있습니다. 서면역에서 지하철로 30~40분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2일차


전포 카페거리


아침 식사는 전포 카페거리에서 간단히 빵과 커피를 먹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아침 10시쯤 전포 카페거리로 갔습니다. 근데 이 주변 카페들이 아침에는 대체로 문을 닫고 있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빈티지 38이라는 카페의 경우 24시간 문을 열고 있었지만, 문제는 빵이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았습니다. 다행히 근처에 유동 커피라는 카페가 문을 열고있었고, 갓 나온 빵이 몇 종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곳에서 아침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나갈 때 쯤 보니 훨씬 많은 종류의 빵이 나와있었습니다. 이 주변에 빵과 커피를 파는 카페들이 많은데, 대부분 아침 11시쯤 준비가 다 끝나는 느낌이었습니다. 아침일찍 밥을 먹고 다른 곳에 가고 싶은 분들에게는 그냥 주변에 스타벅스와 할리스 탐탐 같은 프랜차이즈 카페가 많으니 그곳들에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흰여울 문화 마을


아침에 전포 카페거리에서 빵을 먹고 택시를 타고 흰여울 문화마을에 갔습니다. 해안가에 위치한 마을이였는데 풍경이 정말 좋았습니다. 전포동에서부터 택시를 타고 이동했는데 택시비는 10000원 정도 나왔던것 같아요. 택시기사분께 이야기를 들어보니 이런 마을이 있었는지 몰랐다고 하네요 ㅎㅎ 부산 주민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인거 같기도 해요. 이곳에 오면서 느낀점은 고도가 조금 높았습니다. 그래서 위에서부터 내려다보는 풍경이 정말 좋아요! 



개인적으로 부산에서 요즘 가장 많이 찾는 마을이라고 할 수 있는 감천 마을보다 흰여울 마을이 더 좋았어요. 전경이 확 트여있고, 해안가를 따라 지어진 집들이 아름다웠습니다. 도심에서는 흔히 보기 힘든 그런 풍경이라 그런지 멋있게 느껴졌어요. 제가 갔을 때는 날씨가 너무 더워서 바닷가까지 내려가보지는 못했지만 날씨가 선선하면 해안가 따라서 산책하기도 괜찮을 것 같아요. 


감천 문화마을


다음으로는 감천문화마을로 버스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흰여울에서 감천까지 한 방에 가는 버스가 있더라구요. 감천은 우선 사람이 정말 많았습니다. 그리고 외국인들도 많아서 관광지라는 느낌이 확 들었어요. 



'감천문화밀면' 이라는 밀면집에서 밀면과 석쇠불고기를 먹었습니다. 그냥 기대하지 않고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놀랐어요. 근데 사람이 많이 없어서 이렇게 맛있는집에 왜이렇게 사람이 없지 생각이 들더라구요. 



광안리에서 광안국밥 이라는 곳에서 돼지국밥을 먹었습니다. 오직 돼지고기만 들어가 있는 국밥이었고, 설렁탕에 가까운 맛이었습니다. 그래도 가게 자체가 깔끔하고, 맛도 깔끔해서 무난하게 맛있는 맛이었습니다. 깔끔한거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좋아할 것 같습니다. 




촬영 정보


카메라 : RICOH GRII

세팅 : 포지티브 필름 모드 (상세설정 채도 5/ 콘트라스트3/샤프니스 7)

포커스 : 일부 근접 사진 스폿AF, 대부분 멀티 A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