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336)

반응형


Stratified Cox 비례위험모형


개념 : 비례위험 가정을 만족하지 않는 변수의 경우, 층화를 하여서 분석하여야함


비례 위험 가정이란 ? => Hazard ratio가 시간에 따라 모두 같아야한다는 것


기본적인 Cox 비례위험모형의 식은 다음과 같이 쓸 수 있다. 두 가지 변수 dose와 Sex 가 있다고 해보자. (각각 연속형, 범주형 변수이다.)


$$ h(t, X) = h_0(t)exp(\beta_1 dose + \beta_2 Sex) $$


예를 들어, 성별 (Sex)에 대해서 비례위험 가정이 만족하지 않는다고 해보자. 


$$ h_{1} (t, X) = h_{1}(t)exp(\beta_1 dose) $$

$$ h_{2} (t, X) = h_{2}(t)exp(\beta_1 dose) $$


그러면 위와 같이 Sex에 따라 따로 따로 모형을 fitting 시키는 것이 Stratified Cox regression의 기본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두 식의 dose에 대한 beta 값이 같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Sex에 대해 층화를 한 후, 공통 beta 값을 추정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baseline hazard 인 h(t) 값만 두 식에서 다르게 추정한다. 이는 Sex의 hazard ratio를 추정하는 것이 아니라 비모수적 방법으로 각각의 Sex의 h(t)를 추정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R에서의 구현 (survival 라이브러리)


coxph(Surv(time, event) ~ dose + strata(sex), data=data)


Stratified cox 모형의 한 가지 이슈는 층화한 변수가 다른 변수와 교호작용이 있는 경우이다. 이 경우에는 두식에서 공통된 beta를 추정하는 것이 아니라, 각각의 beta를 추정하는 것이 좋다. 이를 Interaction model이라고 한다. 


$$ h_{1} (t, X) = h_{1}(t)exp(\beta_{1} dose) $$

$$ h_{2} (t, X) = h_{2}(t)exp(\beta_{2} dose) $$


Interaction model은 R에서 다음과 같이 각각의 strata 별로 모델을 따로 만들어주면 된다. 
coxph(Surv(time, event) ~ dose, data=data[data$sex== 0,])
coxph(Surv(time, event) ~ dose, data=data[data$sex== 1,])

또는 아래와 같은 방식으로 표현할 수 있다.


$$ h_g (t, X) = h_g (t)exp(\beta_{1} dose + \beta_2(Sex*dose)) $$


위 식에서 (Sex=0 or 1) 이고, Sex=1일 때, beta2 값이 beta1 값과 더해져 dose의 beta가 된다. 이렇게 식을 쓰면 beta2를 이용하여 교호작용이 유의한지에 대한 검정을 할 수 있다. 교호작용을 검정하는 방법에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1. Wald test : 교호작용에 대한 beta값이 통계적으로 유의한지 검정

2. Likelihood ratio test : 두 모델의 likelihood ratio를 이용해 likelihood의 증가값이 통계적으로 유의한지 검정


결론적으로 Stratified cox regression 의 장점과 단점은 아래와 같이 요약해볼 수 있다.


장점 : PH 가정이 맞지 않는 변수에 대하여 층화 (Stratification)를 수행하여 분석하기 때문에, 다른 계수 추정을 더욱 신뢰성 있게 할 수 있다. 

단점 : 층화를 한 변수에 대해서는 HR을 추정할 수 없다. 층화한 변수와 다른 변수와의 교호작용을 고려하여야한다. 교호작용이 있는 경우 추정된 계수값은 바이어스가 생긴다. 







반응형
반응형

Competing Risk를 고려한 생존 분석


Competing risk 분석은 생존분석에서 관심 event 외의 다른 event가 있을 때, 분석하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특정 약이 폐암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는가에 대해 관심을 갖고 연구하려고 하는데 심혈관 질환, 뇌혈관 질환 등으로 사망한 경우 Competing risk 분석을 통해 이 약이 폐암으로 인한 사망은 줄여도, 다른 사망에 대해서는 반대의 효과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이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Competing risk는 기본적인 생존분석 모형의 확장된 버전입니다. 데이터의 형태는 기본 생존 분석의 [time to event, event( censoring, event 를 나타내는 변수)]를 따르지만, vent가 censoring, event 0/1 로 나누어진 것이 아니라, 3개 이상의 범주형 변수를 갖게 됩니다. 


R의 경우 timereg, cmprsk 를 이용하여 competing risk 분석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먼저 데이터를 읽어옵니다. 

fol <- read.csv("data.csv", header=TRUE)

age
path1
hgb
ldh
clinstg
blktxcat
relsite
ch
rt
survtime
stat
dftime
dfcens
resp
stnum
56NH04140NA21BY0.698152010.2381930181CR1
36NH02130NA21DY14.5023956112.4188911701CR2
39NH02140NA23YY4.914442210.0027378511NR3
37NH03140NA11Y15.6851472115.6851471591CR4
61NH04110NA22Y0.235455210.0027378511NR5
69NH02120NA11Y8.418891218.4188911701CR6

이 데이터에는 1,2 두 가지의 사망원인이 있습니다. 


cause
  0   1   2 
193 272  76 



1. 관심 사건 외 다른 이벤트들을 censoring으로 취급하여 분석

library(data.table)
fol <- setDT(fol)

fol$y1 = fol$cause
fol$y2 = fol$cause
fol[cause==2, y1:=0]
fol[cause==1, y2:=0]
fol[y2==2 , y2:=1]

원래는 0이 censoring 인데, 관심요인이 1일 때는 2를 censoring, 관심요인이 2일 때는 1을 censoring으로 바꾸어주는 코드입니다. 이 때, data.table으로 dataframe으로 변환한 후, := 키워드를 이용하였습니다.


① Cause = 1에 대한 Model (Cause=2 를 Censoring 취급)

=> age, hgb, clinstg를 보정해서 blktxcat의 effect 파악

library(survival)

cause1 <- Surv(fol$dftime, fol$y1)
cox1 <- coxph(cause1 ~ age+hgb+blktxcat+clinstg, data=fol)


Call:
coxph(formula = y0 ~ age + hgb + blktxcat + clinstg, data = fol)

  n= 541, number of events= 272 

             coef exp(coef) se(coef)     z Pr(>|z|)    
age      0.023784  1.024069 0.004733 5.025 5.02e-07 ***
hgb      0.003078  1.003083 0.004075 0.755 0.449974    
blktxcat 0.207383  1.230454 0.057329 3.617 0.000298 ***
clinstg  0.329831  1.390733 0.138171 2.387 0.016981 *  
---
Signif. codes:  0 ‘***’ 0.001 ‘**’ 0.01 ‘*’ 0.05 ‘.’ 0.1 ‘ ’ 1

         exp(coef) exp(-coef) lower .95 upper .95
age          1.024     0.9765    1.0146     1.034
hgb          1.003     0.9969    0.9951     1.011
blktxcat     1.230     0.8127    1.0997     1.377
clinstg      1.391     0.7190    1.0608     1.823

Concordance= 0.623  (se = 0.019 )
Rsquare= 0.082   (max possible= 0.997 )
Likelihood ratio test= 46.23  on 4 df,   p=2e-09
Wald test            = 45.16  on 4 df,   p=4e-09
Score (logrank) test = 45.84  on 4 df,   p=3e-09



② Cause = 2에 대한 Model (Cause=1 를 Censoring 취급)

=> age, hgb, clinstg를 보정해서 blktxcat의 effect 파악

cause2 <- Surv(fol$dftime, fol$y2)

cox2 <- coxph(cause2 ~ age+hgb+blktxcat+clinstg, data=fol)

summary(cox2)
Call:
coxph(formula = cause2 ~ age + hgb + blktxcat + clinstg, data = fol)

  n= 541, number of events= 76 

             coef exp(coef) se(coef)     z Pr(>|z|)    
age      0.087125  1.091033 0.011440 7.616 2.62e-14 ***
hgb      0.005945  1.005962 0.008452 0.703    0.482    
blktxcat 0.164626  1.178952 0.109133 1.508    0.131    
clinstg  0.353410  1.423915 0.285801 1.237    0.216    
---
Signif. codes:  0 ‘***’ 0.001 ‘**’ 0.01 ‘*’ 0.05 ‘.’ 0.1 ‘ ’ 1

         exp(coef) exp(-coef) lower .95 upper .95
age          1.091     0.9166    1.0668     1.116
hgb          1.006     0.9941    0.9894     1.023
blktxcat     1.179     0.8482    0.9519     1.460
clinstg      1.424     0.7023    0.8132     2.493

Concordance= 0.764  (se = 0.039 )
Rsquare= 0.131   (max possible= 0.759 )
Likelihood ratio test= 75.68  on 4 df,   p=1e-15
Wald test            = 62.84  on 4 df,   p=7e-13
Score (logrank) test = 67.68  on 4 df,   p=7e-14



2. Cumulative incidence curve를 통한 분석


Cumulative incidence curve의 정의 


개념 : Cumulative incidence curve란 competing risk를 고려한 1-생존함수 의 추정값 이다. 


$$ CIC_c(t) = P(T_c \lt t) $$


위 식에서 CIC란 어떤 사람의 c라는 event의 발생 시각인 Tc가 t보다 작을 확률입니다. 만약 competing risk가 없다면 이것은  간단하게 계산됩니다. 일반적으로 competring risk 가 없는 상황에서는 이것은 1 - (Kaplen-Meier 생존함수)로 추정하게 됩니다. 하지만 competing risk가 있는 경우, 다른 원인으로도 사람이 죽을 수 있기 때문에 Kaplen-Meier 방법을 그대로 사용하면 특정 시점 t 이전에 event 가 발생했을 확률이 과대추정됩니다. 


CIC 방법에서는 proportion of dying을 아래와 같은 방식으로 추정하게 됩니다. 


$$ CIC_c(t) = \int_{0}^{t} h_c(u)S(u) du $$


이 방식을 직관적으로 이해하면 Incidence를 모든 t에 대해서 더해준다고 이해할 수 있는데 incidence는 특정 시점에서의 cause-specific hazard와 생존함수를 곱해준 값입니다. 이 때, 생존함수는 인구집단에서의 생존함수입니다. 만약 이 생존 함수를 해당 cause에 대한 생존함수를 사용한다면 1-KM과 같은 값이 나오게 됩니다. 하지만 인구집단에서의 생존함수를 사용하여 competing risk를 고려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Cumulative incidence curve는 cmprsk 라는 라이브러리를 통해 분석할 수 있습니다. Cumulative incidence는 cause-specific hazard function으로 계산되며, proportion of dying을 계산해줍니다. 이 때, 관심 요인 blktxcat을 지정해줍니다. blktxcat을 약의 종류라고 생각을하고 0,1,2,3 총 4개의 약의 종류가 있는 것입니다. 이 4개의 약이 1,2 두 가지 사망 원인에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아래 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각각의 strata 별로 proportion of dying의 예측값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25달이 지난 후, 사망원인 1을 보면, 0의 약을 쓴 사람은 52%가 죽은 반면, 3 약을 쓴 사람은 66%가 죽었습니다.  

library(cmprsk)
CIC <- cuminc(fol$dftime, fol$cause, fol$blktxcat)
CIC
Tests:
       stat           pv df
1 17.189363 0.0006461085  3
2  4.596607 0.2038333549  3
Estimates and Variances:
$est
             5         10         15        20        25        30
0 1 0.28456914 0.40301775 0.47654623 0.5235252 0.5235252 0.5235252
1 1 0.36620667 0.44808409 0.47719815 0.5096313 0.5541112        NA
2 1 0.42528724 0.54412907 0.59678622 0.5967862 0.5967862        NA
3 1 0.50604626 0.63733974 0.66670849 0.6667085 0.6667085        NA
0 2 0.02540834 0.08048914 0.15465458 0.1546546 0.1546546 0.2619280
1 2 0.11604642 0.16329519 0.18920323 0.2309031 0.2679696        NA
2 2 0.05245607 0.07941283 0.13288099 0.2003667 0.2409361        NA
3 2 0.03960396 0.06897272 0.09834147 0.1374998 0.2353957        NA

$var
               5           10          15          20          25          30
0 1 0.0010438691 0.0013684404 0.001665324 0.002070841 0.002070841 0.002070841
1 1 0.0022693095 0.0025757378 0.002723652 0.003459139 0.004840443          NA
2 1 0.0018165618 0.0021166396 0.002288543 0.002288543 0.002288543          NA
3 1 0.0025253539 0.0027149325 0.002701947 0.002701947 0.002701947          NA
0 2 0.0001266488 0.0004372677 0.001007219 0.001007219 0.001007219 0.006742183
1 2 0.0010075372 0.0014431850 0.001683726 0.002346285 0.003481490          NA
2 2 0.0003774854 0.0005948500 0.001226766 0.002385591 0.003610060          NA
3 2 0.0003819491 0.0007880136 0.001162941 0.001791598 0.011245328          NA


plot(CIC, xlab="month", ylab="proportion dying")



위와 같이 그림도 그릴 수 있습니다. 위쪽에 위치한 4개의 그래프가 사망원인 1에 대한 4가지 약의 효과 그래프이고, 아래쪽에 있는 4개의 그래프가 사망원인 2에 대한 것입니다. 전반적으로 사망원인 1로 죽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약의 경우 사망원인 1에 대해 어느 정도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각 4개의 약에 대해 proportion of dying에 차이를 보여줍니다. 하지만 사망원인 2에 대해서는 약과 별로 상관 없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Conditional probability function

library(Cprob)
CPC <- cpf(Hist(dftime, cause)~blktxcat, data=fol, failcode=1)
CPC
plot(CPC, xlab="month", ylab="proportion dying")

Conditional probability function도 마찬가지로 그릴 수 있습니다. 이 때, failcode로 관심 event를 지정해줍니다. 


4. Proportional-odds Model for the Conditional Probability Function

CPC_reg=cpfpo(Hist(dftime, cause)~blktxcat+age, data=fol, failcode=1, tis=seq(0, 70, 5)) CPC_reg

Warning message:

“glm.fit: algorithm did not converge”

Test for non-significant effect 

                  stat       pvalue

(Intercept) -26.769122 0.000000e+00

blktxcat      3.952040 7.748788e-05

age           5.041975 4.607511e-07


 Test for constant fit 

                   coef     exp.coef     SE.coef       stat     pvalue

(Intercept) -9.51827834 7.349609e-05 0.355569317 -24.964365 0.00000000

blktxcat     0.27674405 1.318829e+00 0.070025626   1.790873 0.07331363

age          0.02991248 1.030364e+00 0.005932691  10.309364 0.00000000


Conditional probability function의 proportional odds 모델을 이용하면 regression을 통해 각 factor들의 odds ratio를 구할 수 있습니다. 



data.csv



데이터 출처


Thomas H. Scheike, Mei-Jie Zhang

Title: Analyzing Competing Risk Data Using the R timereg Package


Journal of statistical software

https://www.jstatsoft.org/article/view/v038i02

반응형
반응형


생존분석은 왜 하는가?

생존분석은 Censoring을 고려하여 Time to event에 대해 분석하기 위해 수행한다. 어떤 약의 효과를 판단한다고 해보자. 만약에 암에 걸린 사람을 대상으로 A라는 약을 처방하였는데, 이 약의 효과를 판단하기 위해서 여러가지 디자인을 해볼 수 있다. 

생존분석의 접근법은 약을 처방 받은 그룹 X, 처방받지 않은 그룹 Y에 대해서 생존 시간을 비교하고, 이 생존시간의 차이가 유의한지를 확인한다. 그럼 T-test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생존분석에서는 Censoring을 고려한다. 이것이 무슨말이냐하면 중도탈락한 데이터라도 그 데이터가 있었던 시점까지의 정보는 활용한다는 것이다. 생존분석은 중도절단된 자료의 부분적 정보를 최대한 이용한다.

즉, 기존 통계 모형을 쓰지 않고 생존분석을 쓰는 이유는 다음과 같이 두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1. Time to event를 알고 싶고,

2. Censoring 데이터를 고려하고 싶을 때


이는 linear regression, t-test, logistic regression 등의 다른 통계적 방법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

또한 생존분석의 목적은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1. 어떤 사람의 Time to event를 예측 하고 싶을 때
2. 둘 이상의 그룹 간의 Time to event (생존예후) 를 비교하고 싶을 때
3. 변수들이 Event (생존)에 미치는 영향 파악 및 비교

Censoring이란 무엇인가?

Censoring은 생존분석에서 중요한 개념으로 두 종류로 나누어볼 수 있다.

1. left censoring : 관찰 기간보다 event가 발생 시각빠른 경우를 말한다.  

● 만약, 나무늘보가 언제 나무에서 내려오는지를 관찰하려고 한다. 근데 나무늘보는 항상 사람이 잠드는 새벽시간에만 땅으로 내려온다고 해보자 (예를 들어, 5am 정도). 그리고 사람은 아침 9시에 일어나서 나무늘보를 관찰한다. 그렇다면 사람은 평생 나무늘보다 땅으로 내려오는 것을 관찰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이는 관찰기간 (9am~) 보다 event의 발생시각(5am) 이 전에 있기 때문이다. 
● 언제 담배를 처음 피었는가?
● 치매의 발생 (언제 정확히 발생했는지 알기 힘들다.)

2. right censoring :   관찰기간보다 event 발생 시각느린 경우를 말한다. 

● 가장 일반적인 censoring의 의미이다. censoring하면 보통 right censoring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다. 
● 연구자는 어떤 연구 참여자를 평생 관찰할 수 없다. 예를 들어,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폐암 발생까지의 시간을 비교하는 연구를 해본다고 해보자. 흡연자가 생각보다 건강해서 100살 넘도록 살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100년 넘도록 폐암의 발생여부를 주기적으로 관찰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따라서 적절한 시점에서 연구 종료를 선언하고, 지금까지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흡연자와 비흡연자를 비교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다. 또는 중간에 폐암이 아닌 다른 원인으로 사망한다거나, 더 이상의 연구 참여를 하지 않겠다고 통보할 수도 있다. 이러한 경우를 right censoring 이라 한다. 
● 즉, right censoring이 발생하는 경우는 다음과 같은 상황을 예로 들어볼 수 있다. -> 스터디의 종료, 관심 event가 아닌 이유로 사망, 중도탈락
● 실제 분석 시, right censoring 이 있는 경우, 그 사람의 정보가 어떤 특정시점 t까지는 available 한 것을 이용하게 된다. 이러한 right censoring을 활용하는 것이 생존분석의 강점이라고 할 수 있다.

생존분석 관련 함수

생존분석 함수는 개인의 생존시간 T가 확률변수 (random variable) 라고 생각했을 때 이와 관련된 함수를 의미한다.

Survival function
S(t) = P(T > t) : 특정 시점 t에서 살아 있을 확률을 나타내는 함수이다. 즉, 이것은 event time T가 t보다 클 확률이다. 

F(t) : 특정시점 t까지 event가 발생했을 확률을 말한다. 이는 1-S(t)이다. f(t)의 cdf (cumulative density function)이다.
f(t) : 특정 시점 t에서 event가 발생할 확률을 나타내는 함수이다. (이것은 probability density function 이다.) 그리고 f(t)는 F(t)의 t에 대한 미분이다.

Hazard function
h(t) : t까지 살았을 때, 직후에 바로 event가 일어날 조건부 확률을 나타낸다.

h(t) = f(t)/S(t) 로 나타내어 지는데, 아래 식을 통해 확인해 보자.



생존분석 관련 함수의 정리


$$ S(t) = P(T> t) $$

$$ F(t) = 1-S(t) = P(T \leq t) $$

$$ f(t) = F'(t) $$

$$ h(t) = \lim_{\Delta{t}\to\ 0}P(t\leq T<t+\Delta{t} | T > t) = \frac{f(t)}{S(t)} $$

why? 직접 f(t)/S(t) 를 계산해보면 조건부 확률의 계산 공식을 통해 양변이 같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f(t) = \lim_{\Delta{t}\to\ 0}P(t<T<t+\Delta{t}) $$

$$ \frac{f(t)}{S(t)} =  \frac{\lim_{\Delta{t}\to\ 0}P(t<T<t+\Delta{t})}{P(T>t)} = \lim_{\Delta{t}\to\ 0}P(t\leq T<t+\Delta{t} | T > t) $$

$$ S(t) = e^{-\int_{0}^{t}h(u)du} $$

why? h(t) 라는 것은 1-S(t)를 미분한 것을 다시 S(t) 로 나눈 것이다. 이를 만족하는 S(t)는 위의 S(t) 밖에 없다. (if and only if 이다.)



카플란마이어 estimation


Censoring이 있는 데이터에서 생존함수를 추정하는 비모수적인 방법이다 만약 censoring이 아예 없다면, 생존함수는 그 시점에서 살아있는 사람을 보면 된다.  하지만 right-censoring이 있는 경우 해당시점에서 살아있는 사람은 censoring 된 사람을 제외한 사람일 것이고, 이 경우에 살아있는 사람만 계산하게 되면  생존 함수가 잘못 추정되게 된다.  따라서 censoring이 있을 때, 그 사람이 t시점까지 살았다는것을 활용하여 각 시점에서 survival rate을 구하여 계속 곱하면서 survival function을 추정한다.




http://sphweb.bumc.bu.edu/otlt/MPH-Modules/BS/BS704_Survival/BS704_Survival_print.html


반응형
반응형

7v로 알아보는 빅데이터의 정의 및 데이터셋과의 차이점


Big data is a term used to refer to data sets that are too large or complex for traditional data-processing application software to adequately deal with.


Wikipedia의 정의에 따르면 빅데이터는 전통적인 데이터 프로세싱 소프트웨어로 다룰 수 없는 큰 규모의 데이터셋을 말합니다. 



데이터를 저장하는 방식은 과거 추억의 아날로그 저장형태 (비디오 테이프, 레코드판, 카세트 테이프, 인쇄 책 등)으로부터 디지털 저장형태(하드디스크, CD, SSD 등)로 변화하였습니다. 인간은 기하급수적으로 발전한 데이터 저장 기술을 통해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생성하고 이를 저장할 수 있는 기술을 갖게 되었습니다. 2010년대 들어서는 빅데이터라는 말이 심심찮게 들려왔습니다. 그리고 오늘날, 빅데이터라는 말을 한 번도 들어보지 않은 사람들이 없을 정도로 미디어에서 빅데이터라는 말은 일반적인 용어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빅데이터란 어떻게 정의될까요? 그 이름에서처럼 단순히 큰 데이터를 빅데이터라고 하는걸까요? 빅데이터와 비슷하면서 과거부터 써왔던 용어는 데이터셋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냥 데이터셋과 빅데이터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출처 - https://www.ibmbigdatahub.com/infographic/four-vs-big-data


빅데이터는 원래 3v (volume, variety, velocity) 로 정의되었었습니다.  여기에 veracity, value가 추가되면서 보통 5v로 많이 불립니다. 하지만 여기에 validity와 volatility를 추가하여 7v로 부르기도 합니다. 이것은 정의하기 나름이기 때문에 정답이란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 7v로 빅데이터의 개념을 설명하고, 일반적인 데이터셋과 무엇이 다른지를 풀이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빅 데이터의 정의 (7v)


1. Volume

빅데이터란 우선, 그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양이 큰 데이터를 말합니다. 과거에는 사람이 데이터를 만들었지만, 현시대에서는 데이터가 기계로부터 자동으로 생성되어져 나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데이터의 크기가 커집니다. 과거에는 사람들이 병원에 오면, 이를 병원 직원이 병원의 데이터 시스템에 입력을 해주었습니다. 현재는 이 뿐 아니라 개인의 생체 검사 정보, 의학 영상 정보, 또한 개인의 유전체 정보까지 수많은 종류의 데이터가 여러 플랫폼에 저장되고 있습니다. 이는 예를 들어, 과거의 텍스트 데이터로부터 다양한 멀티미디어 데이터(ex. SNS 로부터 수집되는 수많은 사진, 동영상 등의 정보)로 시대가 변화하였음을 의미합니다.


2. Variety

빅데이터란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합니다. 이는 다양한 Source로 부터 정형(Structured), 비정형(Structured) 데이터가 수집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은행의 거래 시스템 정보는 정형화된 데이터입니다. 누가 누구한테 얼마를 보냈냐는 정보가 정형화된 형테로 데이터베이스에 들어있습니다. 하지만, 빅데이터라는 것은 이 뿐아니라 예를 들어, 의사의 손글씨 데이터, 사람의 음성 데이터 등 정형화 되지 않은 데이터까지 포함하는 의미합니다. 이러한 것들을 가공, 분석하기 위해서는 특별한 기술이 필요합니다.  


3. Velocity

빅데이터는 데이터가 수집되는 속도가 매우 빠릅니다. 데이터가 수집의 원천은 비지니스, 기계, 네트워크, 소셜미디어, 모바일 기기 등 다양해지고 있으며, 이러한 데이터들의 흐름은 그 양이 크고, 연속적입니다. 이러한 real-time 데이터가 비지니스 혹은 연구자들이 의사결정 (decision making)할 때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4. Veracity

Volume이나 Velocity가 있더라도, 그것이 빅데이터라고 불릴 수 없는 것은 아닙니다. 주로 진실성이라고 번역하는 Veracity는 빅데이터셋이 얼마나 신뢰할 수 있는지를 의미합니다. 만약 빅데이터에 수많은 노이즈와 바이어스가 있어, 이를 적절히 처리할 수 없을 때에는 이를 통해 유용한 가치를 만들어낼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빅데이터는 Veracity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빅데이터에서의 노이즈와 오류는 종종 피할 수 없는 것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필요없는 정보를 삭제  (processing 또는 cleaning) 해야할 수도 있습니다. 이것이 빅데이터를 다루는 사람이 도메인 지식을 가지거나, 관련 도메인 지식을 갖은 사람들과 협업이 필요한 이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5. Validity

Validity의 개념은 그 데이터의 정확성을 의미합니다. 데이터가 타당한지 정확한지 여부는 어떠한 결정을 내리는데 중요합니다. Veracity와 Validity는 비슷한 개념이나, 데이터에 Veracity가 없다면, 노이즈와 바이어스로 인해 잘못된 결론을 이끌어낼 수 있으며, Validity가 없다면 데이터는 규모가 크더라고 쓸모가 없어집니다. (참고) 예를 들어, 개와 고양이 사진 DB을 예로 들어보면, 개와 고양이 사진에 기술적 결함으로 생겨난 인공적 노이즈가 많다면, Veracity가 없는 것입니다. 하지만, 개와 고양이의 Labeling이 잘못된 데이터라면 Validity가 없는 것입니다. 


6. Volatility

Volatility란 휘발성으로 번역되며, 데이터가 얼마나 오래 저장될 수 있고, 타당하여 오랫동안 쓰일 수 있을지에 관한 것입니다. 아무리 데이터의 양이 많고 깔끔하게 정리되어있더라도 몇 년만 지나면 의미가 없어지는 유형의 데이터이거나, 데이터의 양이 가진 자원에 비해 너무나도 커서 이를 오래 저장할 수 없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힘들다면 빅데이터로서의 활용성을 점검해보아야할 것입니다. 빅데이터는 단기적으로 활용하기 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유용한 가치를 창출할 수 있어야합니다.


7. Value

빅데이터는 결국 비즈니스나 연구에 사용되며 유용한 가치를 이끌어낼 수 있어야 그 의미가 있습니다. 마지막 Value 는 이러한 빅데이터의 가치를 의미합니다. 최근 많은 빅데이터 관련 initiative가 나오고 있는데, 빅데이터를 설계하고 그것을 수집하기 전에 그 데이터를 활용하여 무엇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먼저 필요할 것입니다. 


2016년에 언급된 빅데이터 정의

A 2016 definition states that "Big data represents the information assets characterized by such a high volume, velocity and variety to require specific technology and analytical methods for its transformation into value".

빅데이터란 Volume, Velocity, Variety로 특징지을 수 있는 정보 자원이며, 이를 활용하여 기술 및 분석 방법에서의 가치를 얻을 수 있어야합니다. 


2018년 언급된 빅데이터 정의

A 2018 definition states "Big data is where parallel computing tools are needed to handle data", and notes, "This represents a distinct and clearly defined change in the computer science used, via parallel programming theories, and losses of some of the guarantees and capabilities made by Codd’s relational model."

빅데이터는 그것을 다루기 위해 병렬 컴퓨팅 툴이 필요할 정도의 데이터를 말합니다.


빅데이터의 정의는 시대에 따라달리지고, 또 이를 해석하는 분야, 사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공통적으로 많은 사람들의 동의하는 정의가 바로 위의 정의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빅데이터와 기존 데이터셋의 차이점은 바로 다음과 같이 정리해볼 수 있습니다.


1. 빅데이터는 다양한 소스로부터 수집된 데이터를 이르지만 이 중, 비정형화된 데이터(Unstructured data)에 더 초점을 맞춥니다.

2. 빅데이터는 병렬 컴퓨터의 필요할 정도의 큰 데이터셋을 말합니다. 

3. 빅데이터는 비지니스 혹은 연구에서 유용한 가치를 창출하여야 합니다.

4. 빅데이터는 타당성 (Validity), 신뢰성(Veracity)이 확보되어야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힘들 수도 있습니다.

5. 빅데이터는 오랫동안 저장되어 가치를 창출할 수 있어야하며, 단기간 활용보다는 장기적 활용에 초점을 맞춥니다.  


반응형
반응형



Python 중고급 속성 정리 (3) 가변길이 인수목록 받기(*args, **kargs)


이번 포스팅에서는 알아두면 정말 유용한 가변길이 인수목록 받기를 정리해보겠습니다. 파이썬 코드를 보다보면 가끔 *args, **kargs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것은 함수의 인자(parameter 또는 arguments)가 가변 길이일 때 사용합니다. args, kargs는 원하는 이름대로 쓸 수 있고, *, **는 각각 non-keworded arguments, keworded arguments를 뜻합니다. 


예를 들어 아래 파이썬 코드를 보시면 쉽게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args


def test_var_args(f_arg, *args):
    print("first normal arg:", f_arg)
    for arg in args:
        print("another arg through *argv:", arg)

test_var_args('yasoob', 'python', 'eggs', 'test')

first normal arg: yasoob

another arg through *argv: python

another arg through *argv: eggs

another arg through *argv: test


f_arg를 통해 하나의 인자를 전달 받고, *args를 통해 가변길이 인자를 전달 받습니다. 전달받은 인자들은 함수내에서 list처럼 다룰 수 있습니다. 


또한 아래 코드처럼, 인자들을 미리 정의한 후 전달할 수도 있습니다. 이를 통해 파라미터 정의부함수 실행부를 분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조금 더 깔끔하게 파이썬 코드를 관리할 수 있겠죠.


param = ['yasoob', 'python', 'eggs', 'test']
test_var_args('hi', *param)


*kargs


다음으로는 **, 별표가 2개 붙은 keworded argments 사용법입니다. **kwargs로 전달받은 인자는 함수 내에서 dictionary 처럼 다룰 수 있습니다.

def greet_me(**kwargs):
    print(kwargs.items())
    for key, value in kwargs.items():
        print("{0} = {1}".format(key, value))
        
greet_me(name="yasoob", school="snu")

dict_items([('name', 'yasoob'), ('school', 'snu')])

name = yasoob

school = snu


kwargs = {"name": 'yasoob', 'school' :"snu"}
greet_me(**kwargs)

이런식으로 dict로 미리 정의한 후에 ** 를 통해 함수의 인자로 넘길 수 있습니다. 매우 유용하죠.



Decorator와 결합하여 사용하기


*args와 **kargs는 decorator와 결합하여 사용하면 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함수를 실행할 때, 그 함수의 이름을 출력하고 함수를 실행하는 decorator를 만든다고 해봅시다. 근데, decorator 함수에서는 함수의 인자를 지정해줘야하기 때문에 decoration하는 함수의 인자의 수가 모두 같아야합니다. 이럴 때, *args와 **kargs를 이용하면 decoration 하는 함수의 인자의 길이에 상관없이 decorator를 만들 수 있습니다. 


logging_decorator는 함수를 실행할 때, 그 함수의 이름을 출력하는 기능을 갖는 decorator입니다. 이 decorator 함수에 *args, **kargs를 지정하고 이것을 그대로 원래 함수로 넘겨주면 인자의 길이에 상관없이 decorator를 구현할 수 있습니다.


Decorator와 *args, **kargs 사용 예제


이 예제에서 squared_number와 add_number는 인자의 수가 다른데 이를 *args를 이용하여 해결하였습니다. 만약 *args를 활용하지 않는다면, 각각에 대하여 decorator를 만들어야하죠. 또한 마지막 함수(add_numbers) 의 경우 함수 안에 keword를 지정하고 있습니다. 또 함수 실행 시 **kargs 를 통하여 인자를 넘기는데, 이 때 decorator에서 **kargs를 정의해 놓으면 keworded arguments 들을 그대로 decoration 함수를 전달할 수 있기 때문에 가변길이 인자를 처리할 수 있게 됩니다.

from functools import wraps

def logging_decorator(f) : 
    @wraps(f)
    def wrapper_function(*args, **kargs) : 
        print(f.__name__ + " was called") 
        print("결과 : ", f(*args, **kargs))
    return wrapper_function

@logging_decorator
def square_number(x) :
    return x**2

square_number(2)

@logging_decorator
def add_number(x,y,z=0) :
    return x+y

add_number(2,3)

@logging_decorator
def add_numbers(x=3, y=4) : 
    return x+y

add_numbers()

kwargs = {"x": 3, "y": 5}

add_numbers(**kwargs)

square_number was called

결과 :  4

add_number was called

결과 :  5

add_numbers was called

결과 :  7

add_numbers was called

결과 :  8

반응형
반응형


Decorator는 무엇인가? 


- 다른 function의 기능을 조작하여 새로운 function을 만드는 것.

- 이 방법은 코드를 더욱 간결하게 만들며, 더욱 Pythonic 한 코드를 만들 수 있다

- 이러한 형태의 일종의 코드 Refactoring 및 중복 줄이기는 소프트웨어 공학에서 매우 중요하다!


Decoration을 안 한 초보 파이썬 코더의 코드


# 기존의 코드를 사용 안 하고, b_function()을 새롭게 정의함.
# 이렇게 하면 문제가, my foul smell을 삭제하고 싶으면, 함수 2개에서 모두 삭제해야한다. 
# 코드의 중복이 생김.
 
def a_function_requiring_decoration(): 
    print("I am the function which needs some decoration to remove my foul smell") 
 
def b_function(): 
    print("I am doing some boring work before executing a_func()") 
    print("I am the function which needs some decoration to remove my foul smell")   
    print("I am doing some boring work after executing a_func()")
 
b_function()

- 이 방법의 문제점은 코드의 중복이 생겨 수정이 필요할 시에 두 함수 모두를 수정해야한다는 것이다. 


간단한 Decoration의 구현 


# 아래 함수를 기능을 추가해서 decoration 해주는 함수 def a_new_decorator(a_func):


# 함수 안에 함수를 정의하고 함수를 리턴한다 def wrapTheFunction(): print("I am doing some boring work before executing a_func()") a_func() print("I am doing some boring work after executing a_func()")   return wrapTheFunction   # 이 함수를 decoration (기능을 추가) 하고 싶음 def a_function_requiring_decoration(): print("I am the function which needs some decoration to remove my foul smell")

a_function_requiring_decoration = a_new_decorator(a_function_requiring_decoration) a_function_requiring_decoration()

결과


I am doing some boring work before executing a_func()

I am the function which needs some decoration to remove my foul smell

I am doing some boring work after executing a_func()


- 이를 해결하는 방법이 바로 decoration 이다. 

- a_new_decorator 함수에 a_function_requiring_decoration 함수를 넘기는 방법을 통해 내용이 한 번만 쓰이게 된다. 

- 이를 통해 코드의 중복을 줄일 수 있다.



@ 키워드를 통한 decoration


# @를 붙임으로써 a_function_requiring_decoration = a_new_decorator(a_function_requiring_decoration) 이걸 안 해도 된다. @a_new_decorator def a_function_requiring_decoration(): """Hey you! Decorate me!""" print("I am the function which needs some decoration to " "remove my foul smell")   a_function_requiring_decoration()   # 근데 함수명이 이상하게 나옴. wrapTheFunction print(a_function_requiring_decoration.__name__)

- @ 키워드를 통해 a_function_requiring_decoration를 재정의 하지 않아도 된다.

- @ [함수명] 을 decoration 하고 싶은 함수 위에 붙여주면 된다. 

- 근데 함수 명이 wrapTheFunction 으로 decoration 한 함수의 이름이 그대로 나오게 된다. 

- 이를 해결하기 위해 wraps 를 이용한다.


# wraps를 이용해 함수명이 제대로 나오게 할 수 있음
from functools import wraps
# 최종적인 decorator의 일반적인 형태
# a_function_requiring_decoration을 a_new_decorator로 decorating 한다는 것이다. 이 때 decorate 할 함수는 a_func에 지정하고 이를 wraps로 받아서 그 아래 함수로 decoration 함
 
def a_new_decorator(a_func):
    @wraps(a_func)
    def wrapTheFunction(): 
        print("I am doing some boring work before executing a_func()") 
        a_func() 
        print("I am doing some boring work after executing a_func()")
 
    return wrapTheFunction
 
@a_new_decorator 
def a_function_requiring_decoration(): 
    """Hey you! Decorate me!"""
    print("I am the function which needs some decoration to " "remove my foul smell")
 
a_function_requiring_decoration() 
 
print(a_function_requiring_decoration.__name__)  # a_function_requiring_decoration


- 이렇게 decorator에 wraps를 붙여주면, 그 함수를 decoration 해주는 함수로 인식을 하게 된다. 

- 함수명도 기존의 함수 명인 a_function_requiring_decoration 을 따르게 된다.


Decoration 활용의 좋은 예 - Authentication


authentication_check라는 함수를 만들고 이곳에서는 웹어플리케이션서의 사용자 인증을 체크한다고 하자. 만약 다른 함수를 실행할 때, 그 함수의 위에다가 위에다가 @authentication_check 만 붙이면, authentication을 알아서 해주게 된다. 즉, Authentication - function 실행 순으로 알아서 만들어 준다.  이것이 좋은 점은 각 함수마다 authentication check를 안해도되고, authentication check logic을 딱 한 번만 쓰면 된다. 이런건 Java에서는 보통 상속을 이용해서 하는데, python에서는 decorator로 할 수 있다.


""" Use case : Authorization Now let’s take a look at the areas where decorators really shine and their usage makes something really easy to manage. Decorators can help to check whether someone is authorized to use an endpoint in a web application. They are extensively used in Flask web framework and Django. Here is an example to employ decorator based authentication:   """   # decorator 함수 def requires_auth(f): @wraps(f) def decorated(*args, **kwargs): auth = request.authorization if not auth or not check_auth(auth.username, auth.password): authenticate() return f(*args, **kwargs) return decorated

- 위 require_auth 함수는 어떤 함수 f를 받아서 그 전에 authorization 과정을 수행해주는 decorator이다. 



참고 - Intermediate Python

반응형
반응형

머신러닝, 딥러닝, 인공지능


머신러닝, 딥러닝, 인공지능 이 용어들의 차이는 무엇일까? 인공지능 하면 인간에게 도움을 주는 아이폰의 시리와 같은 인공지능 비서를 떠올릴 수도 있고, 또는 영화 아이로봇의 로봇처럼 인간을 위협하는 존재가 떠오를 수도 있다. 딥러닝하면 얼마전 이세돌을 바둑으로 격파한 알파고의 학습 방법으로 많은 사람들이 기억한다. 하지만 이러한 개념들이 서로 간에 어떠한 관계를 갖고 있는지에 대해 모호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본 포스팅에서는 인공지능이 머신러닝과 다른점, 그리고 머신러닝과 딥러닝의 차이점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살펴보아 이들의 차이점이 궁금한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포스팅을 해보고자 한다. 


인공지능에 대한 인류의 오랜 꿈


피그말리온과 갈라테아 (출처)


사실, 인공지능이라는 개념은 최근에 와서 생긴 개념이 아니다. 역사적으로 생각하는 물체를 만든다는 것은 인류의 오랜 꿈이였다. 그리스 로마신화에 나오는 피그말리온과 갈라테아 그 한 예이다. 이 이야기는 독신으로 살던 한 조각가가 상아로 조각상을 만들고 아프로디테에게 간절히 빌어, 아프로디테가 이 남자를 딱하게 여겨 조각상에 생명을 불어넣고 조각상이 여인으로 변했다는 이야기이다. 넓은 의미의 인공지능은 기계를 인간처럼 보이게 만드는 모든 기술을 총칭한다. 갈라테아는 본래 조각상이었지만 인간처럼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옛 사람들에게도 기계에 생명을 불어넣어 인간처럼 만드는 '환상' 이 있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하지만 오늘날, 이러한 신화처럼 인공지능이 어느날 갑자기 생기지는 않을 것이다. 우리는 인공지능을 구현하기 위해서 컴퓨터 프로그램을 활용한다. 프로그램은 인공 지능을 구현하는 방법이다. 즉, 현대에서 말하는 인공지능이란 컴퓨터 프로그램을 통해 인간처럼 이해하고, 추론하고, 사고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다. 다른 말로 인공지능이란 인간의 "인지기능" 을 모방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인지 기능이란 무언가를 배우고 이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인간의 능력이다. 


"artificial intelligence" is applied when a machine mimics "cognitive" functions that humans associate with other human minds, such as "learning" and "problem solving".


출처 - Deep learning, Youshua Bengio et al. (2016)

인공지능은 머신러닝, 딥러닝을 포함하고 있는 상위 개념이다. 


인공지능을 구현하는 두 가지 방법


IBM - Deep blue (1996)


컴퓨터 프로그램을 통해 인공지능을 구현하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규칙기반 시스템(Rule-based system) 이다. (이는 expert system, Knowledge base system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 방법은 기계가 인간처럼 사고하도록 하기 위해서 Rule을 이용한다. 얼마 전, 바둑은 인간의 영역이라고 여겨졌던 바둑에서 최정상 선수인 이세돌과 커제를 각각 4:1, 3:0으로 꺾었다. 하지만 그로부터 약 20년 여년전 체스가 먼저 컴퓨터에게 정복 당했는데,  IBM에서 만든 Deep blue라고 하는 체스용 컴퓨터가 체스 챔피언을 접전 끝에 4:2로 이긴 것이다. Deep blue는 1초에 20억개 이상의 경우의 수를 계산하여 최고의 수를 두는 당시대의 최고의 기술이었다. 이러한 경우의 수를 구하는 것은 프로그래밍을 통해 체스의 규칙을 컴퓨터에 입력해주고, 이 규칙하에서 Deep blue가 가능한 경우의 수를 조회하는 것이다. 즉, 체스 게임의 Rule을 이용한 것이다. 


인공지능을 구현하는 두 번째 방법은 바로 머신러닝(Machine Learning)이다. 이 방법인 인간이 컴퓨터에게 규칙을 입력해주는 것이 아니라, 기계 스스로 배우도록 한다. 이게 무슨말이냐 하면, 데이터를 주고 이 데이터에서의 정답을 알려주면 기계가 새로운 데이터가 들어왔을 때 정답을 예측한다는 것이다. 고양이 사진 100개를 보여주고 새로운 고양이 사진을 보여주면 기계가 이 사진을 고양이라고 맞춘다는 원리이다. 이 방법의 놀라운 점은 사람이 학습하는 방법과 같다는 것이다. 태어난지 얼마 안 된 아이는 고양이가 무엇인지 모른다. 하지만 사람들이 그것을 고양이라고 부르기 때문에 새로운 고양이를 보았을 때 지금까지의 경험을 토대로 그것을 "고양이" 라고 말할 수 있게 된다. Knowledge from experience 즉, 경험으로부터의 지식이 머신러닝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A computer program is said to learn from experience E with respect to some class of tasks T and performance measure P if its performance at tasks in T, as measured by P, improves with experience E. Mitchell, T. (1997)



현대의 인공지능 예를 들어, 자율 주행차, 컬링 로봇, 의료 진단 시스템 등은 대부분 머신러닝을 활용한다. 하지만 규칙기반 시스템이 아예 쓰이지 않는 것은 아니다. 규칙기반 시스템은 풀고자 하는 문제에 따라서 유용하기도 하다. 특히, 세계관이 좁은 문제의 경우. 예를들어 체스의 경우 경우의 수가 바둑에 비해 적기 때문에 인간이 모든 규칙을 일일히 입력하는 것이 어렵지 않다. 또 게임 캐릭터의 인공지능도 규칙기반 시스템을 사용한다. 하지만 인공지능에 대한 연구는 대부분 머신러닝을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을지에 대한 것이다. 


딥러닝


Deep learning (also known as deep structured learning or hierarchical learning) is part of a broader family of machine learning methods based on learning data representations, as opposed to task-specific algorithms. Learning can be supervised, semi-supervised or unsupervised.


딥러닝은 생물의 뇌 회로에서 영감을 받은 머신러닝 모델이다. 인간처럼  인간은 어떻게 생각하고, 사고하고, 기억을 저장할까? 



인간의 뇌는 1000억개의 뉴런100조개의 시냅스로 이루어져 있다. 시냅스에서 뉴런에 전기적 신호를 보내면 뉴런은 이 전기적 신호에 반응하여 이 신호를 다음 뉴런으로 전달한다. 이러한 뉴런-시냅스라는 작은 단위가 이루어진 뇌를 통해 인류는 이해하고 사고하고 고차원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것이다. 딥 러닝은 이러한 뇌의 신호 전달 과정에서 영감을 얻어 고안되었다. 


딥러닝에서 뉴런을 모방한 것은 퍼셉트론(Perceptron)이라고 하며, 이는 1958년 Rosenblatt에 의해 처음 제안되었다. 퍼셉트론은 x1~xn의 인풋을 받아들이고 이 인풋들의 곱의합(weighted sum)을 계산하고, 활성화 함수(activation function)에 대입하여 최종 y를 예측한다. 하지만 이러한 기본적인 퍼셉트론 만으로는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 


Multi-layer perceptron (MLP) Hidden layer라는 layer를 도입해 인풋을 한 차원 높은 단계의 특징, 즉 representation으로 나타낸다. 퍼셉트론의 y를 그 다음 layer의 input으로 넣어준다는 것이다. 이것이 딥러닝을 Representation learning의 한 종류라고 말하는 이유이다. 



1986년 hidden layer를 포함한 신경망 모델을 효율적으로 트레이닝 할 수 있는 방법, Backpropagation이 등장한다.


우리가 길거리의 고양이를 보고 왜 고양이라고 생각을 할까? 우리는 분자 단위로 고양이를 읽어들여 뇌에서 직접적으로 이 정보를 이용하여 고양이라고 판단하지 않는다. 우리는 눈에 보이는 고양이의 형체를 전체적으로 보고, 이곳에서 고양이로 판단할만한 유용한 정보를 추출(extract)한다. 이 정보는 예를 들면, 뾰족한 귀, 갈색 털, 날카로운 눈빛, 네 개의 발과 같은 것이다. 분자 단위의 고양이의 형체에서 이러한 정보를 인간은 자동적으로 추출하는 능력이 있는 것이다. 이 때, 뾰족한귀, 갈색 털과 같은 고양이의 특징을 representation 이라고 한다. 딥러닝 모델에 Hidden layer를 추가한다는 것은 이러한 representation을 추출해내는 한 개의 층을 더 추가한다는 것이다. 층을 깊게 쌓을 수록 기본적인 특징을 조합하여 한 단계 위의 고차원 적인 특징을 추출해낼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된다. 


머신러닝과 딥러닝의 차이점은 바로 이부분이다.  고전적인 머신러닝 알고리즘을은 인풋 특징들 (예를 들면, 고양이의 분자단위)를 바로 매핑시켜 이를 통해 고양이인지 여부를 판단하고자 한다. 딥러닝이란 Deep 이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 매우 추상적인 분자단위의 고양이에서 유용한 정보를 추출하여 이를 통해 고양이를 판단할 수 있는 고차원 적인 Feature로 변환하는 Representation learning 과정이 그 알고리즘 자체에 내재되어 있다. 


딥러닝은 이러한 Deep 한 구조를 통해 인간이 쉽게 할 수 있는 것이지만 형식화하여 설명하기는 힘든 영역, 직관적이며 고차원적인 인간 고유의 영역에 도전하고 있다. 


The true challenge to artificial intelligence proved to be solving the tasks that are easy for people to perform but hard for people to describe formally—problems that we solve intuitively, that feel automatic, like recognizing spoken words or faces in images. (Deep learning, Yoshua bengio et al, 2016)

AI의 종류의 그 차이점 (Deep learning, Yoshua bengio et al, 2016)


딥러닝은 오로지 데이터로만 배우고, 데이터의 규칙을 찾아내는 수많은 파라미터들을 통해 구현되기 때문에 수많은 데이터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고양이를 찾아내는 딥러닝 시스템을 만들어본다고하자. 기계가 고양이 사진을 보고 고양이임을 알아내기 위해서는 많은 고양이 사진이 필요하다. 고양이와 비슷하게 생긴 여우, 삵 등을 고양이와 구분하는 것은 그 작은 디테일의 차이를 기계가 구분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수많은 데이터셋이 뒷받침 되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딥러닝 모델을 구현하더라도 무용지물이다. 


한 편, 딥러닝이 뇌과학에서 영감을 얻은 것은 사실이지만, 반드시 뇌과학적 지식을 그대로 적용하지는 않는다. 딥러닝은 다소 공학적인 면이 있다. 실제로 biological relevance가 없더라도, 그것이 성능 향상에 도움이 된다면, 유용하게 쓰인다. 


결론


1. 인공지능 > 머신러닝 > 딥러닝

2. 인공지능을 구현하는 방법은 크게 규칙기반 시스템과 머신러닝으로 나눌 수 있다. 즉, 머신러닝은 인공지능을 구현하는 한 방법이다. 

3. 머신 러닝은 사람이 일일히 규칙을 정의하지 않아도 데이터를 통해 배우는 것이 핵심이다. 즉, Knowledge from experience로 인공지능을 구현한다. 

4. 딥 러닝은 생물체의 뇌 구조에서 영감을 얻은 머신러닝 기법 중 하나로 핵심 원리는 다계층 구조를 이용한 Representation Learning을 통해 스스로 데이터속에서 유용한 feature를 찾아내는 것이다. 딥 러닝은 기존 머신러닝과는 다르게 인간 고유의 영역, 이미지 분석, 언어 인식과 같은 직관적이고 고차원적인 사고를 요하는 분야에 강점이 있다.


참고

https://www.techrepublic.com/article/understanding-the-differences-between-ai-machine-learning-and-deep-learning/

Deep learning, Yoshua bengio et al, 2016


반응형
반응형


Python 중고급 - map, filter, reduce 


파이썬의 기초를 익힌 후, 파이썬의 중고급 문법을 선택적으로 배운다면 기본 문법으로도 구현할 수 있는 로직들을 더욱 쉽고, 간편하게 구현해볼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list를 다루는 함수인 map, filter, reduce에 대해 간단하게 정리해보겠습니다. 물론 map, filter, reduce를 안 쓰고 코딩하는 것도 가능하며, 그것이 편하시면 그렇게 하셔도 좋습니다. 하지만 이를 사용하는 프로그래머나 데이터 분석가들이 꽤 있기 때문에 이러한 문법들을 알아두면 기존의 코드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Map


map의 경우, list의 element에 함수를 적용시켜 결과를 반환하고 싶을 때 사용합니다. 만약, 어떤 리스트의 원소를 제곱한 새로운 리스트를 만들고 싶다면, 일반적인 C언어 스타일의 해결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 Map function
# 문제와 일반적인 해결법
items = [1, 2, 3, 4, 5]
squared = []
for i in items:
    squared.append(i**2)

하지만 map function을 통해 짧게 구현할 수 있습니다. map함수의 구조는 map(function_to_apply, list_of_inputs) 입니다.


items = [1, 2, 3, 4, 5]
squared = list(map(lambda x: x**2, items))

위 코드는 items 리스트의 element 각각에 대해 제곱을 해서 새로운 리스트를 만들어 반환합니다. filter와 reduce도 이와 같은 구조를 갖습니다. 


이 때, map 앞에 list 함수를 통해 list 자료형으로 바꾸는 이유는 map 이 반환하는 것이 실제로는 list 자료형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map 함수는 Iterator 를 반환하는데, 이를 list로 변환해서 list 자료형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Iterator는 next() 함수를 갖는 파이썬 객체로 꼭 메모리에 올릴 데이터만 올려서 메모리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파이썬의 대표적인 객체입니다. 바로 list로 반환하는 것이 아니라 Iterator로 보다 상위의 객체를 리턴하는 것은, 다른 map 함수의 리턴값을 리스트가 아닌 다른 자료구조로 변환시킬 수도 있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예를 들어, set 자료구조로도 변환시킬 수 있습니다. 


map_it = map(lambda x: x**2, items)
next(map_it)

map 함수의 결과는 Iterator 이므로, next 함수를 위와 같이 실행할 수 있습니다. 위 코드의 결과는 1입니다.


Iterator 에 대해서는 다음에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Filter


Filter의 경우, list의 element에서 어떤 함수의 조건에 일치하는 값만 반환하고 싶을 때 사용합니다. 


As the name suggests, filter creates a list of elements for which a function returns true.


만약 어떤 리스트에서 '음수만 골라내고 싶다' 라고 할 때, filter 함수를 사용한 코딩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number_list = range(-5, 5)
less_than_zero = list(filter(lambda x: x < 0, number_list))
print(less_than_zero)

이 때, less_than_zero 는 -5, -4, -3, -2, -1 을 갖습니다. 


만약 Map과 Filter를 보고 저거 list comprehension 으로 할 수 있는 거 아니야? 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맞습니다. Map과 Filter가 자신과 맞지 않다고 생각하는 경우 list comprehension 만으로도 위 코드들을 훨씬 더 간결하게 구현할 수 있습니다.


# Map을 list comprehension으로 구현 items = [1, 2, 3, 4, 5] squared = list(map(lambda x: x**2, items)) print(squared)   squared = [x**2 for x in items] print(squared)   # Filter를 list comprehension으로 구현 number_list = range(-5, 5) less_than_zero = list(filter(lambda x: x < 0, number_list)) print(less_than_zero)   less_than_zero = [x for x in number_list if x <0] print(less_than_zero)  

위 코드처럼 list comprehension 만을 통해 map, filter가 하는 것을 할 수 있습니다. 


Filter가 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 list comprehension을 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map, filter가 있다는 것을 알아 두면 좋습니다.


Reduce


reduce는 어떤 list에 대해서 computation을 해서 결과를 내보낼 때, 즉 결과를 어떤 함수로 computation해서 결과를 축약하기 위해서 사용됩니다. 이 때, reduce함수에 input으로 들어가는 함수는 두 element를 연산하는 로직을 넣어야 합니다. 이것은 list comprehension으로 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아래 코드는 reduce함수를 이용하는 것을 포함하여 파이썬으로 1-100 까지의 합을 구하는 총 3가지 방법입니다. 


# 1-100 까지의 합을 구하라   # C 언어 스타일의 해법 sum_value = 0 for i in range(1, 101) : sum_value += i print(sum_value)   # python 스러운 해법 sum_value = reduce((lambda x,y : x+y), [x for x in range(1,101)]) print(sum_value)   # 하지만 Data scientist가 가장 먼저 생각해는 해법 import numpy as np print(np.sum([x for x in range(1,101)])


참고 


Intermediate python (http://book.pythontips.com/en/latest/)

반응형
반응형

case/control 디자인에서 샘플 수를 계산하는 방법 


샘플 수를 계산한다는 것의 의미  


실제로 노출 여부가 case/control 여부에 영향을 줄 때, (association이 있을 때) 해당 샘플 수에서 이를 충분히 detection 할 수 있는가?


이는 다음과 같은 귀무가설/대립가설 하에서 가설 검정할 수 있습니다. 



p0 = Control에서 expose된 사람의 비율
p1 = Case에서 expose된 사람의 비율


즉, Control에서 expose된 사람이랑 case에서 expose된 사람의 비율이 같은지를 검정하는 것이죠.

이를 검정하기 위해서는 p0, p1, OR을 알아야 합니다. 근데 p0, p1, OR 중에 2개를 알면 1개를 아래와 같은 식으로 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샘플 수 구하는 공식처럼, 유의수준, 검정력, p0, p1 을 주고 샘플 수를 구할 수가 있습니다. 한가지 더 주어야할 것은 case/control 디자인에서는 보통 case/control의 비를 1 이상으로 맞추기 때문에 r이라고 하는 case/control ratio를 주어야합니다.  


이 때, Kelsey의 공식에 따르면 필요한 case의 숫자는 아래와 같이 계산됩니다. 


Kelsey의 방법 



이 때, x = (p1+rp0) / (r+1) 라고 놓고, p=x(1-x) 로 계산됨 



참고문헌

Kelsey J.L., Whittemore A.S., Evans A.S.,and Thompson W.D. Methods in Observational Epidemiology. Oxford University Press, 1996. Print.

http://www.openepi.com/PDFDocs/SSCCDoc.pdf

반응형
반응형

 

여드름을 유발하는 7개의 식품군

 

여드름은 전세계에서 10% 이상이 갖고 있는 아주 흔한 피부 질환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어떤 식품을 먹고 여드름을 발생된 경험을 많이 하신 만큼, 여드름과 식품의 연관성은 학계에서도 논란이 되어왔는데요. 최근, 지금까지의 식습관-여드름의 관련성을 분석한 여러 논문들을 메타분석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1) 일부 식품군의 경우 여드름에 영향을 준다고 보는 것이 상당히 설득력이 있었다고 합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연구 결과에 기반하여 여드름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진 7개의 식품군에 대해서 다루어 보겠습니다.

 

 

1. 정제된 곡식 그리고 설탕

 

 

정제된 탄수화물을 많이 먹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여드름을 더 많이 갖고 있었습니다. (2) 

정제된 탄수화물(refined carbohydrates)이란 아래와 같이 탄수화물(밀, 쌀, 설탕 등)을 정제한 식품을 말합니다.

 

1. 빵, 크래커, 시리얼, 밀가루로 만든 디저트

2. 파스타

3. 흰쌀, 국수

4. 탄산음료 등의 설탕이 첨가된 음료

5. 메이플 시럽, 꿀 

 

한 연구에서 설탕 첨가물을 자주 섭취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여드름에 대한 상대 위험도가 30% 높았고, 페이스트리, 케이크를 섭취하는 사람은 위험도가 20% 높았습니다. 이러한 식품들은 당을 많이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섭취시 매우 빠른 속도로 혈당(blood sugar)을 높이며, 이것이 체내 인슐린 농도를 높여 여드름에 발생에 기여하기 때문입니다. 인슐린은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을 활성화시키며 insulin-like growth factor 1 (IGF-1)를 증가시킵니다. 이러한 것들이 피부 세포를 빠르게 성장하게 만들며, 피지 분비를 많게 만들어 여드름을 유발하게 됩니다. 

 

 

2. 유제품

 

 

여러 연구에서 청소년기의 우유 섭취가 여드름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3)(4) 이러한 연관성은 성인에게서도 마찬가지로 발견이 되었는데요, 우유와 아이스크림을 꾸준히 섭취하는 사람은 여드름이 발생할 위험도가 4배에 달했습니다. (5) 하지만 이러한 연관성이 인과성이 아닐 수도 있는데, 유제품이 왜 여드름에 형성에 영향을 주는지 명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몇 가지 가설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우유는 혈당으로 인해 인슐린이 올라가는것과는 독립적인 경로로 체내 인슐린 수치를 증가시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위 1번에서의 메커니즘과 동일하게 피지 분비가 많아지며 여드름이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2. 우유는 간을 자극하는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 아미노산이 간을 자극하게 되면 IGF-1 의 생성이 많아지게 되고 이는 여드름의 발생에 기여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유제품에 관해서는 정확히 어떤 유제품을 어느정도로 먹었을 때 여드름이 유발되는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아 더 많은 연구 결과가 필요합니다. 

 

 

3. 패스트 푸드

 

 

 

다음은 패스트푸드입니다. 소위 말하는 "서양식 식습관", 고칼로리 고탄수화물 고지방식의 대표적인 식품이 바로 패스트푸드인데요. 이러한 햄버거, 너겟, 감자튀김, 핫도그, 탄산, 밀크쉐이크 등의 서구식 식습관은 여드름과 매우 강한 연관성을 갖습니다 (6). 한국과 인종적으로 비슷한 중국 청소년 5,000 명을 대상으로한 여드름 연구에 따르면, 고지방식 및 패스트푸드의 정기적인 섭취는 여드름의 발생을 각각 43%, 17% 증가시켰습니다. 또한 터키인을 대상으로한 연구에 따르면 햄버거와 소시지를 빈번하게 먹는 사람은 여드름의 위험도가 24% 높았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패스트푸드가 왜 여드름을 유발시키는지에 대해서는 위에서 언급한 인슐린의 증가로 인한 효과 이외에는 명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는데요. 한가지 가설로는 서양식 식습관이 "유전자 발현량 (gene expression level)" 을 변화시키고, 이로 인해 체내 호르몬 수치에 이상이 생겨 여드름을 유발한다는 것입니다 (7)

 

 

 

Potential role of FoxO1 and mTORC1 in the pathogenesis of Western diet-induced acne (Exp Dermatol. 2013)

 

하지만 이러한 연구 결과는 실험자에게 음식을 먹은 후에 여드름이 발생하는 것을 직접 관찰하는 방식의 "실험연구" 가 아니라 설문지를 기반으로한 연구이기 때문에 서양식 식습관을 주로 하는 사람들이 여드름의 발생이 많다 라는 결론을 내릴 수는 있지만, 서양식 식습관이 여드름의 발생에 원인이 된다고 단정짓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더욱 연구가 필요합니다. 

 

 

4. 오메가-6 지방산이 많은 식품

 

 

 

오메가 지방산? 그거 몸에 좋은거 아니야? 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으시겠습니다. 하지만 몸에 좋다고 알려져 있는 것은 호두, 등푸른 생선 등에 많이 함유되어있는 오메가-3 지방산이며 이와 다르게 서구식 식습관에 많이 포함되어 있는 오메가-6 지방산의 섭취는 여드름의 발생과 관련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많이 보고되었습니다. 

 

서구식 식사는 옥수수와 대두유(soybean oil)같이 오메가-6 지방산이 많이 들어있는 식품은 다양한 반면 오메가-3 지방산을 포함한 식품은 적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러한 오메가-3와 오메가-6 지방산의 불균형은 몸을 염증에 취약한 상태로 만들며, 이로 인해 피부에 여드름 발생이 더욱 쉽게 일어나게 됩니다. 

 

오메가-6 지방산을 포함한 식품

 

1. 가금류 (닭, 오리 등)

2. 계란

3. 호두, 땅콩

4. 참기름

5. 시리얼

 

하지만 오메가-6 지방산의 과다로 인한 오메가-3 지방산과의 불균형은 부족한 오메가-3를 보충해줌으로써 해결할 수 있는데요, 오메가-3 지방산 영양제를 섭취하는 것은 여드름 정도를 조금은 감소시키는데 기여하였습니다 (8). 이처럼 오메가-6 지방산의 과다가 여드름을 유발한다는 것은 아직 실험연구가 없긴 하지만 어느정도 명확해보입니다.

 

 

5. 초콜렛

 

 

다음으로는 달콤한 맛이 매혹적인 초콜렛입니다. 대부분의 초콜릿들이 과다한 설탕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초콜릿이 여드름 발생에 기여한다는 것은 예상이 되는데요. 하지만 다크초콜렛은 어떤지에 대해서가 논쟁거리였습니다. 

 

최근 여드름이 있는 사람에 대해 다크초콜렛의 연관성을 연구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99% 다크초콜렛을 매일 25g씩 섭취한 사람은 2주 후 여드름 발생 지역이 증가하였다는 결과가 보고되었습니다 (9). 다른 연구에서는 연구 참여자를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쪽에는 100%의 코코아 파우더를 다른 한쪽에는 가짜약인 플라시보를 주어 1주 후에 여드름 발생을 평가하였는데요. 1주 후에 코코아를 준 그룹에서 여드름이 더 많이 관찰되었다고 합니다 (10)

 

 

Double-blind, Placebo-controlled Study Assessing the Effect of Chocolate Consumption in Subjects with a History of Acne Vulgaris. (J Clin Aesthet Dermatol. 2014)

 

하지만 초콜렛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어떤 기전으로 인해 여드름 발생에 영향을 주는지는 정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은데요. 한 가지 가능성은 초콜릿을 먹는것이 여드름을 발생시키는 박테리아에 대한 면역 체계의 반응을 촉진시키고, 이것이 여드름의 발생에 기여한다는 것입니다 (11)

 

 

6. 단백질 파우더

 

 

 

단백질 파우더에는 류신, 글루타민 같은 아미노산이 많이 포함되어있는데 이러한 아미노산은 피부세포를 분열을 빠르게 만듭니다. 그리고 정상보다 빠르게 피부세포가 분화하는 것은 여드름 발생의 원인이 됩니다. 또한 단백질 파우더에 있는 아미노산은 인슐린의 분비도 증가시키기 때문에 이로 인해서도 여드름이 발생하게 됩니다 (12).  

 

한 남성 운동선수들을 대상으로한 사례 연구에서는 단백질 파우더 섭취를 하는 운동선수의 경우 여드름이 많이 나며 여드름 치료제와 약을 사용함에도 여드름이 치료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단백질 파우더 섭취를 그만하였을 때는 이런 여드름 증상이 대부분 깔끔하게 사라졌다고 합니다. (13)

 

다른 관찰 연구에서도 마찬가지로 헬스장에 다니는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연구를 하였는데 단백질 파우더 섭취 일수가 증가할 수록 여드름 발생 지역이 증가하였다고 보고하였습니다. 이러한 경향성은 여성여드름 가족력이 없는 사람에게서 더 심하게 나타났다고합니다. 

 

 

Incidence of acne vulgaris in young adult users of protein-calorie supplements in the city of João Pessoa--PB. (An Bras Dermatol. 2013)

 

하지만 위 연구들은 대부분 규모가 작은 연구이기 때문에, 단백질 파우더와 여드름의 정확한 인과관계 규명을 위해서는 더 많은 대상자를 대상으로한 규모가 큰 연구가 필요해 보입니다. 

 

 

7. 개인적인 알러지가 있는 식품

 

 

여드름은 염증성 질환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염증성 약이 여드름 치료에 효과적인 것이죠. 염증이란 상해에 대한 생체 조직의 면역 반응입니다. 만약 어떤 사람이 A 라는 식품에 민감한 특성이 있다면 A 식품을 먹으면 피부가 이를 항원으로 여겨 면역 체계를 발동시키게 되고 이것이 피부에 염증을 일으켜 여드름이 되는 것입니다 (14)

 

하지만 이러한 면역 반응으로 인해 여드름을 유발하는 식품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다른 것이기 때문에, 개인이 이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일상생활에서 먹은 음식과 이후에 여드름이 발생하는지를 기록해 먹지 말아야할 식품을 검출하는 식으로 알 수 있습니다. 이를 제외식이법 (elimination diet) 라고도 하는데요 식품 알러지를 치료할 목적으로 식품을 하나씩 제외해가면서 증상을 확인하는 것을 말합니다. 

 

알러지를 유발할 수 있는 식품은 매우 많기 때문에 이러한 알러지로 인한 여드름의 발생은 아직까지 많은 부분이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15). 따라서  스스로 자신에게 알러지를 유발하는 음식을 파악하고 이러한 식품들을 피하는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여드름을 줄이는데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참고

https://www.healthline.com/nutrition/foods-that-cause-acne

반응형